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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스프링이 등장하게 되었는지 짤막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실제로 '봄'이라는 뜻에서 spring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 EJB 지옥 - 예전 개발자들에게 있어 사용하던 EJB는 이론은 좋았으나 구현은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자바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 EJB에서 Entity Bean - ORM 기술을 사용중이었는데요,
- 너무 힘들어하던 개발자 2명이 각각 오픈소스를 개발했습니다.
- Hibernate : EJB 엔티티빈 기술을 대체. JPA 새로운 표준 정의
- Spring framework : EJB 컨테이너 대체, 단순함. 사실상 표준 기술
- 그 후 EJB에서는 Hibernate 를 만든 개발자 데려와서 JPA를 만들었습니다.
- JPA: 표준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나머지들이 구현체가 되었습니다.
- 하이버네이트, EclipseLink, etc…
- Spring
- 2002년 로드 존슨이 출간한 책
- EJB 문제점 지적, 그걸 30,000라인 이상으로 기반 기술을 예제 코드로 선보임
- 이 예제 코드에 스프링 핵심 개념과 기반코드가 들어갔습니다.
- BeanFactory, ApplicationContext, POJO, 제어의 역전, 의존관계 주입
- 유겔 휠러, 얀 카로프가 함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지금도 개발 중입니다.
- 이젠 EJB 라는 겨울을 넘어 봄이라는 뜻으로 Spring이라는 기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 Spring Framework와 spring Boot는 다릅니다.
- Spring Boot
- 웹 서버에 Spring War 를 넣고 빌드하고 세팅하는게 힘들었습니다.
- 이미 웹 서버를 내장하는 것이 유행했던 것에 편승해서 나오게 된 것이 Spring Boot 입니다.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지원 (nodejs처럼 nonblocking)
- 현재 스프링 프레임워크 5.2, 스프링 부트 2.3.x
스프링이란?
- 스프링의 구성
- 필수, 선택
- spring.io 사이트
- project overview
- 스프링 프레임워크
- 내장 웹서버
- 버전을 다 챙겨주는 장점
- 각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때 필요한 starter를 한번에 지원
- 모니터링 제공
- 정리 : 본래 설정이 너무 어려웠던 Spring Framework를 손쉽게 해줍니다. (spring framework 없이는 의미가 없긴 하겠지요.)
스프링?
- 스프링 DI 컨테이너 기술
- 스프링 컨테이너
- 스프링 생태계: 스프링 부트,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스프링은 왜 만들었나요?
- 진짜 단순한 핵심 컨셉
- 스프링은 자바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
- 자바 언어의 가장 큰 특징 - 객체 지향 언어
- 스프링은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을 살려내는 프레임워크입니다.
-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입니다. (EJB 에 의존적으로 변하면서 객체 지향이 무너지는 스타일에서 벗어나게 됨.)
좋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객체 지향 특징
- 프로그램이 곧 객체의 모임이며, 각 객체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데이터를 처리한다. 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에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됩니다.
- 유연하다 -> 레고 블럭 조립하듯이. 부품을 갈아끼우듯이. -> 다형성이지요!
- 비유
- 이 세상을 역할과 구현으로 나누어 표현해봅시다.
- 운전자 역할
- 자동차 역할
- 자동차 구현 : K3, 아반떼, 테슬라 모델3
-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세상이 단순해집니다.. 자동차 인터페이스만 알면 어떤 자동차인지는 상관이 없어지고, 키보드 인터페이스만 알면 기계식인지 노트북 키보드인지는 중요해지지 않습니다.
- 자바
- 역할 = 인터페이스, 구현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 구현 객체
- 객체는 협력이라는 관계에서부터 생각하면 됩니다.
- 혼자있는 객체는 없습니다.
- 클라이언트는 요청하는 객체, 서버는 응답하는 객체입니다.
- 자바 언어의 다형성
- 오버라이딩
- 다형성의 본질
-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본질을 이해하려면 협력이라는 객체 관계에서 시작해야합니다.
-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한계
- 역할 자체가 변경되면, 클라이언트,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발생합니다.
- 따라서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프링과 객체 지향
- 다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 스프링은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스프링에서 이야기하는 제어의 역전 (IoC), 의존 관계 주입(DI)은 다형성을 활용해서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스프링을 사용하면 마치 레고 블럭을 조립하듯이 구현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SOILD)
- 클린코드로 유명한 로버트 마틴이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을 정리한 것.
- SRP
-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한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 중요한 기준은 '변경’이다. 변경이 있을 때 파급효과가 적으면 단일 책임 원칙을 잘 따른 것.
-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OCP
- Open/Closed Principle
-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 다형성을 활용해서!
- 직접 구현 클래스를 선택할 때, 선택하는 코드가 달라지는 문제점 -> 객체를 생성하고 연관관계를 맺어주는 별도의 조립, 설정자가 필요하다. -> 이게 스프링의 DI 컨테이너가 해주는 일!!
- LSP
- Liskov substitution principle
- 프로그램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다형성에서 하위 클래스는 인터페이스 규약을 다 지켜야 한다는 것.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구현체를 믿고 사용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원칙.
- ISP
-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 여러개가 범용 인터페이스 하나보다 낫다.
- 자동차 인터페이스 -> 운전 인터페이스, 정비 인터페이스로 분리
- 사용자 클라이언트 -> 운전자 클라이언트, 정비사 클라이언트로 분리.
- DIP
-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의존관계 역전 원칙
-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된다.
- 구현 클래스에 의존하지 말고,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라는 뜻.
- 구현 클래스를 직접 선택하는 코드가 문제 -> 위반 -> 스프링이 해준다.
- 정리
- 객체 지향의 핵심은 다형성.
- 다형성만으로는 쉽게 부품을 갈아끼우듯이 개발할 수 없다.
- 다형성만으로는 구현 객체를 변경할 때 클라이언트 코드도 함께 변경된다.
- 다형성만으로는 OCP, DIP를 지킬 수 없다.
정리해보겠습니다.
객체 지향 설계와 스프링
- 스프링은 다음 기술로 다형성 + OCP, DIP를 가능하게 지원합니다. (다음 글에서 언급)
- DI (Dependency Injection) : 의존관계, 의존성 주입
- DI 컨테이너 제공
- 클라이언트 코드의 변경없이 기능 확장
- 쉽게 부품 교체하듯이 개발 가능.
- 등장 배경: 옛날 순수 java로 OCP, DIP 원칙을 지키던 한 개발자가 할일이 너무 많다보니, 이를 프레임워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게 Spring 입니다.
실무 고민
-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면 추상화라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 따라서 향후 꼭 필요할 때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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