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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t 입문 1 ]- 깃이란? (깃 개념, 터미널, 터미널에서 커밋하기)

ebang 2022. 12. 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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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it 

- version control system이다.  (버전관리 시스템)

- 당신이 어떤 글을 쓰고 있는데

에세이_최종.docs

에세이_찐_최종.docs

에세이_진짜_찐_최종.docs

라고 고쳐가며 글을 계속 수정해나간다고 치자. 

일반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글을 고쳐 나가면서 가장 마지막으로 수정한 제출본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수정 전의 파일이 저렇게 많아지다보면 어떤 걸 수정했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관리하기가 매우 복잡해진다.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버전 관리 시스템'이다. 

이런 것 중 하나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버전 관리 시스템이 git이다. 그리고 그 사용량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압도적이기 때문에, 

git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깃을 이용하면

매 순간 저장할 때마다 버전이 기록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변화들을 묶어서 내가 '이런 것들을 수정했소~' 라고 메세지를 남기면서 버전을 기록할 수 있다. 

 

가령 내가 다음과 같은 수정을 했다고 해보자.

이 중에서 '머릿말 삭제', '목차 삭제', '제목 수정'은 모두 하나의 목적, 즉 개요수정을 위해서 고친 것이라고 치자. 

 

그러면 나는 이 변화들을 한 데 묶어 'stage' 에 올려두고, 

'개요 변경'이라는 메세지 하에 하나의 '커밋'을 진행한다. 

그러면 커밋 칸에는 '개요 변경'이라는 이름의 커밋1이 생기게 된다 .

 

 

 

그러고 나서, 남아있는 '본문 챕터 1 파일 생성' 한 사실도 stage에 올려놓고, (이 경우에는 하나의 변화만 선택되었다.)

 

 

'챕터 1 생성'이라는 이름으로 커밋을 하게 되면

챕터 1 생성이라는 커밋2가 생긴다. 

이런 식으로 변화를 기록하고 나면, 

 

나중에 로그를 살펴보면서 

아, 내가 첫번째 커밋에서는 '개요 변경'을 했었구나 , 

두번째 커밋에서는 '챕터 1생성'을 했구나, 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만약 수정을 원할 때 '시간 여행'을 통해 원하는 이전 버전으로 정확히 되돌아 갈 수 있다. 

 

 

 

여기까지 설명한 것이 깃의 기본적인 기능이다. 

 

다음 시간에는 git의 기본적인 명령어를 알아볼 것이다. 

 

 

>> 다음 시간 바로 보러가기 :  https://ebang.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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