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이란 말은 참 많이도 들어보았다.
그냥 사용자들이 편히 쓸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 , '앱'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게 정확히 뭘까에 대한 고민은 해보지 않았었다.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하는데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나타난 설명을 보고 조금 정리해보았다.
(교과서 : 컴퓨터 네트워크 하향식 접근)
아직 더 공부를 하고 실습해보아야 알겠지만 여기서 읽고 느낀 애플리케이션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애플리케이션이란?
통신에 대한 걱정은 아래 계층에 맡겨버리고(트랜스포트 계층, 네트워크 계층 ..) 기능적인 것에 집중해서 만든 프로그램.
서비스는 서버에서 제공하되, 그것을 요청할 수 있는 브라우저 혹은 앱이 사용자와 가까이 있어서 서버와 통신하면서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버는 사용자 측이 특정 서비스를 요구하면 제대로 응답할 수 있게 구현되어야 하고, 사용자는 올바르게 요청할 수 있어야 하며, 서버가 응답에 문제가 생길 경우 사용자에게 또 다른 방책을 제공하여 그대로 서비스가 최대한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서버는 사용자가 얼마나 많이 요청하느냐에 따라서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한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서비스 자체의 문제(당위성, 사업성 등)측면에서, 또는 이용성의 문제가 되는 UX, UI 측면에서 발전을 해왔다.
서버는 '백엔드'라고 불리우며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대로 주는 쪽을 담당하고, 클라이언트는 '프론트엔드'라고 불리우며 서버가 주는 데이터를 받아서 사용자에게 예쁘고 편리하게 보여주는 쪽을 담당한다.
서버는 하나의 서버로도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로써 존재하기도 하며 이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가 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송신은 프로세스 간의 통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운영체제 과목에서 배우는 프로세스 통신은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 또는 하나의 운영체제 내에서 서로 다른 프로세스가 시스템 콜을 통해 통신하는 것인 반면,
여기서의 프로세스 간 통신은 서로 다른 호스트, 또는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 간의 통신이다. 얘네들끼리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메시지 교환을 통해서 통신을 한다.
-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된다면 글을 수정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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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