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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Network - TopDownApproach] 0. 8판을 읽어보자.

ebang 2023. 4.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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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컴퓨터 공학 전공자들에게 필수적이라고 불리는 책이다.

읽어본 소감으로는, 모든 전공서적 중에 읽는 학생의 입장을 고려한, 교과서로 딱딱하지많은 않게 이야기와 비유로 풀어쓴 책이다.

쉽게 풀어썼다는 것이 중요한 내용을 추상화해서 얉게 이해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서술방식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과 함께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이 시그널을 잘 캐치해서 읽으면 책을 훨씬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이 게시물에서는 어떻게 하면 이 책을 좀 더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게시물에서는 책의 복습, 예습에 도움이 될만하게 간략한 목차 설명과, 정리본을 올리려 한다.

(완전히 제가 읽고 정리한 저작물로 복사 금지입니다)

 

하향식 접근 - 위에서부터 아래로

이 책의 제목은 컴퓨터 네트워크 - 하향식 접근(top-down approach) 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가겠다는 의미가 있다.

네트워크 계층의 상위에서부터 하위 방향으로 설명하겠다는 의미와 더불어,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우리들에게도 더 친숙한 쪽부터 먼저 설명함으로써, 이해하기 쉬운 쪽, 이미 충분히 구현된 쪽부터 설명하고, 그 다음에 더 자세한 구현을 논하러 간다. 

 

네트워크 계층의 구조의 성질 - 서로 완전한 독립 == 완전한 믿음

네트워크 계층에는 애플리케이션,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링크, 물리 계층 이렇게 큰 계층별로 나누어져 있고,

이 계층은 기본적으로 독립적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에게 화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트랜스포트 계층으로 데이터를 보내고 트랜스포트 계층이 그 이후의 일을 잘 해낼 것이라 '믿는'  식의 작업 방식이다. 

네트워크 계층이 이렇게 서로에게 완전히 의존 (== 너가 잘 해낼거라 믿으니 난 내 일만 잘할게! == 완전한 독립) 하는 관계(엄밀히 말하면 독립이 맞겠다.) 에 있음으로써,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각 계층의 역할을 우선적으로 잘 파악하고, 하위 단계로 내려가면서 실제로 '믿는 구석'이었던 하위 계층이 어떻게 실제로 그걸 구현해내는지 확인하는 느낌이 쏠쏠하다.

 

용어의 중요함 - 약속

네트워크는 대부분이 '프로토콜'과 관련되어있다.

프로토콜이라 함은, 서로 합의 하에 내가 OO을 하면, 너는 ㅁㅁ을 하겠지. 라는 내용의 구체적인 규약이다. 

어떤 형식으로 데이터를 담아서 보낼 건지와 관련이 깊다. 즉 '약속'이다. 

네트워크 자체가 '약속'들로 이루어져있는 만큼, 이 약속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의된 '용어'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용어들이 처음 소개되기 시작하는 1장을 잘 정리해서 머리에 담아두고 길잡이 삼아 나머지 챕터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 읽으러 1장부터 가보자!

 

앞으로의 게시물에서는 읽은 내용에 대해서 목차를 정리해서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아래로는 정리본만을 올려서 책을 읽고 복습할 수 있도록 게시물을 작성하였습니다. 기록용이 크지만 잘 읽어주시고 피드백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활용하는 방법

- 책 읽기 전에 목차를 읽는다.

-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중요한 곳에 밑줄을 연필로 친다.

- 다음날 읽을 때는 연필로 밑줄 친 곳을 바탕으로 읽으면서, 전체적인 줄거리를 만들면서 형관펜을 친다. 그리고 새로운 진도를 나간다.

- 다음날 읽을 때는 형관펜 친 곳만을 읽고 복습한다. 그리고 새로운 진도를 나간다.

- 형광펜 친 곳을 바탕으로 챕터 복습을 한 후, 게시물을 읽는다.

(앞으로의 게시물들은 제가 형광펜 친곳을 바탕으로 만든 책의 큰 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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